반크와 함께 ‘동해’ 표기 팔 걷어붙인 폴란드 청년
미할치크 씨 “일본의 역사왜곡 보며 동병상련 느꼈죠” (서울=연합뉴스) 조민정 기자 =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에서 인턴으로 일하고 있는 폴란드 여성이 폴란드 웹사이트의 ‘일본해’ 표기를 ‘동해’로 바꿨다. 국제리더십학생단체(AIESEC)를 통해 올해 초부터 반크에서 인턴으로 활동 중인 아그니에슈카 미할치크(Agnieszka Michalczyk·24) 씨는 얼마 전 폴란드의 한 웹사이트(http://www.korea-online.pl) 운영자로부터 “한국 측의 주장에 동의하며 지리 섹션에 표기된 ‘일본해’를 ‘동해’로 바꿨다”는 답변을 받았다. [...]